2008년 인제로 하계휴가를 다녀온 이후로 5년만에 하계휴가를 간다(2013.7.31 - 8. 2)

청양 고목정펜션을 예약하고 청양군청에서 보내준 관광안내도를 참고하여 여행계획을 세운다.

 

계획(안)에는 청양은 특별하게 갈만한 곳이 없어서 고창학원농장 해바라기와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과 별궤적 한번 찍을  생각을 가지고 가지만

휴가는 쉬러가는 것이라는 애들의 주장에 내생각은 모두 접어버린다.

 

 

 

출발당일 09시에 출발하여  11시에 1박2일에서 방송되어 유명해진 천장호 출렁다리를 간다.

 

 

 

 

 

 

 

 

 

 

 

 

 

 

 

 

 

 

 

 

 

 

 

 

 

 

 

 

 

 

 

 

 

 

 

 

 

다리한번 건너갔다 오니 땀이 주루룩 흐르면서 끈적거리는 아주 기분나쁜 날씨다.

정산5일장에 가서 먹거리를 구입한후 숙소로 간다.

요때부터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애들 입에서 튀어나온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고  쉬다가  저녁먹고  또 쉰다.

칠갑산천문대는 날씨가 안좋아서 별을 볼수 없다는 연락이 오고.....

 

 

 

 

 

 

 

 고목정펜션

 

 

 

 

 

다음날

계곡이나 한번 다녀올 생각으로 밖을 나선다.

냉천골계곡을 가니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다.

 

돗자리조차 안가지고 갔기에 대충 틈새나는곳에 자리를 잡고

시원한 바람과 차디찬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서로 물뿌리고 하다가 다시 펜션으로...

 

또 먹고 뒹굴고 tv보고

하루가 또 지나간다.

 

 

아침에 일어나  펜션에서 사진한번 찍어보고

 

 

 

 

 

 

 

 

 

 

 

 

2박3일의 휴가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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