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딱히 집에서 할일도 없고 해서 사진도 찍고 남들이 요즘 먹지않는다는 회 맛좀 볼려고
탄도항으로 간다.
꼬맹이는 움직이기 싫다고 해서 마눌하고 깝녀와 동행한다.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는 예측은 여지없이 빗나가고 주차장은 만원이다.
귀향하는 사람도 엄청 많다더니 갈곳이 없는지 안가는 건지.....
집에 가는길에 오이도에 들려 회를 사가지고 가기로 하고 사진 몇장 찍고 19시에 출발한다
에고...
구봉도 삼거리도 가기전에 차가 막혀 움직이질 않는다.
오이도 들리는것을 포기하고 집에오니 21시30분.
늦은저녁을 라면으로 때운다.
구름보는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