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3(토)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카메라를 들쳐메고 홀로 집을 나선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한 야경연습을 위하여

성산대교로 향한다

 

북단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좋다고 들었으나 그냥 연습삼아 가는것이기에

남단쪽인 당산역에서 하차하여 성산대교 방향으로 공원길을 따라 간다

 

엄청나다

자전거 타는사람, 텐트치고 쉬는사람, 낚시대 빌려주는 사람, 돗자리 펼치고 한잔하는 가족 및 연인들 등등.......

 

소소한 광경을 보면서 하염없이 걸어간다

성산대교까지 이렇게 시간이 걸릴줄은......

 

땀좀 흘리면 도착하니 동호회에서 왔는지 찍사들이 꽤 있다

그놈의 동호회.

내가 자리를 옮긴다

 

셔터를 눌러보다 보니 전철시간이 걱정된다

막차가 몇시인지...

 

당산역으로 되돌아와서 신도림역에서 환승하니 천안가는 마지막차라고 방송이 나온다

0시30분에 집에 도착한다

 

 

 

 

답이 안나온다

 

 

 

 

 

 

 

 

 

 

 

 

 

 

 

 

 

 

 

 

 

 

 

 

 

 

 

 

 

선유교

 

 

 

 

 

 

 

 

 

 

 

 

 

양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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