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수도권

수리산 관모봉에서 바라본 낙조

Jmdie 2013. 10. 12. 14:22

2013.10. 11(금)

 

바람은 다소 세게 불었으나 시정거리가 좋아서

운동겸 야경연습 하러 직장동료와 수리산 관모봉으로 향한다.

 

등산로에 접어들자 마자 가파른 오름길이다.

오기전에는 우습게 생각했는데 저질체력으로는 장난이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거리가 짧은관계로  헥헥 몇번하고 도착하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삼각대를 설치하고 한바퀴를 돌아보니 반대편의 일몰이 괜찮다

몸을 가누지도 못할정도의 바람을 맞으며 몇장 찍어본다.

 

 

 

 

 

 

숨으려하고

 

 

 

 

 

 

 

 

숨었다가

 

 

 

 

 

 

 

 

다시 나타나고

 

 

 

 

 

 

 

한번 시원하게 보여주고

 

 

 

 

 

 

 

다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