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100대 명산
신선대에서 공룡능선을 보다
Jmdie
2013. 8. 26. 07:59
당초 무박으로 해파랑길을 트레킹하기로 하였다가 그곳 날씨예보가 비소식이 있어
사진으로만 보던 공룡능선을 한번 직접 보고 싶어 난생 처음으로 설악산을 간다.
일 시 : 2013. 8.23 - 8. 24(무박)
동 행 : 직장동료 2명과
코 스 : 설악산소공원 - 비선대 - 천불동계곡 - 양폭 - 무너미고개 - 신선대(하산은 원점회귀)
이동수단 : 안산터미널에서 17시50분발 속초행버스 탑승하여 속초터미널에서 택시로 소공원 이동
설악산 소공원에서 22시에 등산시작하여 후레쉬 불빛을 따라 땅만보며 쉬엄쉬엄 올라간다.
중간에 계곡에서 폭포소리와 같께 라면을 끊여 먹으니 신선이 따로 없는 듯 하다.
등산시작 6시간30분만에 신선대에 도착한다.
사진에서 본 해무는 없지만 그야말로 장관이다
저 뒤쪽에 있는 해무가 바람을 타고 넘어와야 하는데....
햇빛이 범봉을 때리고
동행한 동료들
울산바위를 땡겨서 찍어보고
왼쪽 해무도 제자리에 있고
사진찍는 나
용아장성도 한번
중청과 소청
천당폭포
희운각에서 라면과 햇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하산한다
비선대에서 감자전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먹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