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지리산
일 시 : 2013. 4. 30(화)
동 행 : 홀로
산행코스 : 돈지 - 지리산 - 가마봉 - 옥녀봉 - 진촌
산행시간 : 안내문에는 4시간으로 되어있으나 6시간 소요
기상청 일시예보를 보니 당일 날씨가 좋은것 같다
공휴일에는 도로 및 배편이 엄청 몰릴것 같아 하루 휴가를 내고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통영발 00시30분행 버스를 탑승하여 통영터미널에 하차하니 04시30분이다
가오치항가는 버스 첫차가 08시가 넘어서 있기에 택시를 타고 가오치항으로 간다
아무도 없는 가오치항에서
날씨가 괜찮을것 같다
가오치항에서 07시 배를 타고 40여분 걸려 진촌에 도착한후 버스에 탑승하여 오늘 들머리인 돈지로 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해는 안보이고 구름만 가득하다. 구라청 예보는 실시간으로 바뀌나보다
헥헥거리며 오르다 보니 진촌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멀리 삼천포도 보이고
그야말로 장관이다
진촌마을을 더 넓게
반대편으로는 내지마을이 보인다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멋있는 풍경만 보이고
파노라마로 한번 해보고
지리산 토착(10:00)
지나온길을 바라본다
앞으로 가야할 봉우리들
내지마을
장관이다 -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가마봉과 옥녀봉이 보이고
대항과 대항해수욕장이 보인다
쉬엄쉬엄 왔지만 다리에 근육통이 온다
14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야 하는데....(11시50분)
대항해수욕장을 땡겨서
가마봉 도착(12시25분)
다리통증이 지속된다
옥녀봉이 보이고
90도에 가까운 계단을 내려온다
사량도의 명물이 된 구름다리
아무도 없는 ....
옥녀봉 방향
내려가야 할 길
카메라를 배낭속에 집어 넣고 다리통증과 더불어 하산을 한다
14시 배를타고 가오치항에 도착하는 통영시외버스터미널가는 버스가 온다
16:30분발 안산행을 타고 집에 도착하니 21:30
사람들 없는 산행은 정말 괜찮다는 생각이......
통영하고는 잘 맞지 않나보다
소매물도 역시 구라청에 속더니 이번에도 또 속는다
비오는날은 잘맞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