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단풍은 시들어가고
일 시 : 2012. 10. 24(수) 흐림
동 행 : 직장동료
산행코스 : 관리사무소 - 케이블카 - 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 - 케이블카 - 관리사무소
이동방법 : 직장동료가 애지중지하는 렉스톤
대둔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각종 자료 및 이번주 주말에 비 소식이 있고 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직장동료와 함께 출발한다
09시에 출발하여 배티재휴게소에 잠시들려 대둔산의 상태를 보니 "이게 아닌데" 라는 허탈감이 밀려온다
12시경에 도착한 후 산채비빔밥에 동동주 한잔하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간다
평일이지만 관광버스로 단풍구경을 온 어르신과 줌마들로 북썩거린다
기대감은 사라졌으나 혹시나 정상에 오르면 조금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갔으나 역시나.....
각종매체에서 떠드는 날짜보다는 몇일 땡겨서 가야 할 듯..
배티재휴게소에서 동행한 진사의 포스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전경
마천대 - 삼선계단 - 구름다리를 함께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단풍으로 밑으로 내려왔고
케이블카 안에서
줄서서 건너는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고 조망한다
삼선계단 아래에서
삼선계단을 오르고 있는 나이드신 할머니
삼선계단을 오른 후 눌러본다
한방찍고
대단하다
마천대에 올라
산 정상이 이러했으면 하면서
주차장에서 한방
날씨, 단풍, 사진실력 다 마음에 안든다
그래도 땀 한번 흘리고 단풍구경하고 시골 오솔길의 가을풍경을 한번 느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