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die 2011. 8. 16. 06:57

일 시 : 2011. 8. 14(일)

등산코스 : 법주사 - 세심정 - 문장대 - 신선대 - 경업대 - 세심정 - 법주사

산행시간 : 10시간 (09:00 - 17:00)

이동수단 : 쏘울

날 씨 : 흐리고 소나기 퍼붐 

 

 

 

새벽 6시에 출발하여 휴게소에서 라면 한그릇 비우고 속리산주차장에 08:40분에 도착(주차비 4천원)

담배 한대 물고 법주사에 도착하니  c8 입장료가 성인 4천원이다.

지루한 포장도로를 세심정까지 걸어간다

차량이 계속 지나간다. 누가 이렇게 좋은 등산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했으며 차량은 어떻게 들어왔는지....

계속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걸어간다

 

이어지는 돌길과 계단을 쉬엄쉬엄 올라 문장대에 도착한다(12:00)

문장대에서 바라본 경치는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점심식사를 하고 신선대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 소나기가 퍼붓는다

일회용 우비를 입고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여 신선대에 도착한다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만만치 않아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다 미끄러진다

무릎에서 피가 줄줄 흐른다. 다행스럽게도 카메라는 몸으로 감싸서 이상이 없다. 휴!!!

 

중간에 한번 더 미끄러지니 마할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잔소리를 무시하고 계곡에서 돗자리를 깔고 신선놀음 하다가  주차장에 도착(17:00)하니

비가 엄청 퍼붓는다.

 

도가니가 예전보다 좋아진듯 한데.....

 

 

 

 

 

법주사 입장료가 아까와서 사진 몇방 찍고 나온다

 

 

 

 

 

 

 

 

 

 

 

 

 

 

인증샷하고

 

 

 

 

 

 

 

 

문장대에서 바라본다

 

 

 

 

 

 

 

 

 

 

 

 

 

 

 

 

 

 

 

 

 

 

 

 

 

 

 

 

 

 

 

 

 

 

 

 

 

 

신선대에서 땡겨본 문장대 - 이것찍고 미끄러짐

 

 

 

 

경업대에서 

 

 

 

 

 

 

하산하면서

 

 

 

 

 

 

오는길에 정차하고 있는데 뒤에서 차가 박는다

오늘 법주사부터 시작하여 문장대에서 본 경치 빼고는 정말 재수없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