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일 시 : 2011. 8. 6(토)
동 행 : 마할
코 스 : 전철로 수유역에 하차하여 120번 버스종점으로 이동한 후 택시이용 도선사로 이동하여 산행시작
도선사 - 하루재 - 백운대 - 만경대 - 대동문 - 아카데미하우스
산행시간 : 6시간20분
당초 속리산 산행을 계획했으나 당일 새벽에 일어나 산악날씨를 보니 비가 내리는것으로 되어 있어
북한산으로 급 변경하여 산행을 한다
도선사 도착시간이 08:20분
하산한 후 점심식사를 하여도 무방할것으로 판단되어 집에서 가져간 생수 4병 얼린것 하고 오이2개만 가지고 산행을 시작한다
백운대 도착 10:20분
정상날씨는 시원했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시야가 아주 안좋다.
시시각각 변화는 산악날씨의 특성때문에 뭉게구름이 있는 파란하늘을 기대하며 1시간여를 기다려 보았지만 변화가 없다
마할이 그만 하산하자고 한다
당초 하산은 위문에서 구파발 방향으로 할 예정이였지만 대동문 방향으로 가면 경치가 좋다고 하여 혹시나 해서 방향을 바꿔서
하산을 하지만 날씨는 더욱 안좋아진다
하산길에 계곡에서 신선놀음도 해보고 여유있게 내려온다
아카데미하우스 도착 14:40분
올라가다보니 인수봉이 보이고 암벽타는 사람도
돌계단의 연속
위문에 도착
백운대 올라가지 전에 잠시 쉬면서
만경대
지금은 웃고 있지만
무섭다고 하면서 얼굴이 사색이 되어 간신히 올라온다
인수봉을 배경으로 인증샷하고
주위 전망을 감상한다
도봉산 자운봉도 보이고
노원구 아파트단지
도봉산을 땡겨서
암벽등반하는 사람들
하산하면서 쉬고있는 마할 -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저질체력으로 이번산행 역시 양쪽 도가니의 통증과 함께 땀을 몇바가지나 흘렸는지 모른다
그러나 안경으로 비오듯 떨어지는 땀이 또다른 쾌감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