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다니기/100대 명산
수리산
Jmdie
2011. 7. 3. 08:53
일 시 : 2011. 7. 9 (토) 11:15 - 16:30
날 씨 :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코 스 : 수리산역에서 출발 슬기봉과 수암봉을 거쳐 안산동으로 하산 버스타고 귀가
동 행 : 마할과 둘이서
날씨가 좋지않아 산행을 망설이다가 이것저것 다 생각하면 내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것 같아 산행을 결심한다
혼자가려다가 혼자 산행하는것이 아직까지는 어색하고 아직 저질체력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기에
몸이 좋지 않다는 마할을 꼬딩겨서 동행한다
초반에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왔는데....
정상이 다가오는지 급경사와 계단의 연속이다
힘이 그리들지는 않았지만 그놈의 땀 때문에.....
그러나 아직 땀이 짠것으로 보아 찌꺼기가 아직 남은것 같다
땀 식히면서 그냥 한번 눌러보고
길을 잘못들어 슬기봉을 거치지 않고 직접 올라오는 바람에 그냥 수암봉으로 간다
아직 땀이 짠맛이 난다
마할 한번 찍어주고
수암봉에서 서로 인증샷
땀이 멈출줄을 모른다
날씨가 좋지않아 그리 볼것은 없지만 카메라를 가져갔으니 그냥 눌러본다
하산하면서
이번 산행은 좋지않은 날씨가 내 의지를 실험하는 계기가 된것이라고 판단하며.....